[광역長후보 표정/울산]“행정전문가” “지역 일꾼”

《6·13 지방선거 공식선거운동 마감일인 12일 각 후보들은 자정까지 단 한 사람이라도 더 만나 단 한 표라도 더 얻기 위해 동분서주했다.특별취재팀》

▽울산시장〓한나라당 박맹우(朴孟雨) 후보는 “울산 신항만건설과 경부고속철도 울산역사 유치를 위해 온 힘을 바치겠다. 시 살림을 제대로 꾸려갈 행정전문가를 선택해야 한다. 안정 속의 발전을 위해 한나라당을 선택해야 한다”고 말했다.

민주노동당 송철호(宋哲鎬) 후보는 “이번 선거는 대통령 선거운동이 아니라 지역일꾼을 뽑는 행사이다. 울산의 노동자와 서민에게 봉사할 기회를 달라. 지역주의와 부정부패로 얼룩진 정치를 청산하고 깨끗한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