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는 “좋은 않은 얘기를 할 것 같아 그동안 못 나왔다”며 “정당법이 개정돼 당내 선거에서 금품을 수수할 경우 형사처벌 받도록 돼 있으나 이번에 사문화됐다. 이런 문제를 정면돌파하지 않으면 정치개혁은 (중국의) 황허(黃河)가 맑아지기를 바라는 것과 같다”고 말했다.
박 최고위원은 회의 후 기자간담회에서도 “이번에는 대표를 뽑기 때문에 2000년 8·30 전당대회 때보다 더 심했다”며 한화갑(韓和甲) 대표를 겨냥했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