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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4월 9일 01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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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해명서를 통해 “‘대통령이 되면 연청을 작살내겠다고 한 모 후보를 절대 밀면 안 된다’고 말한 것이 아니라 ‘그렇게 말하는 후보가 있는데, 연청은 그렇게 한다고 없어지는 조직이 아니다’고 말했다”고 밝혔다.
그는 이인제 후보 측이 제기한 노무현 후보 장인의 부역 문제에 대해서도 “당시 ‘그런 사실을 알고도 부인과 결혼한 노 후보는 아름답고 용기 있는 사람이다. 음모론 색깔론 등으로 우리 내부에서 상처를 내서는 곤란하다’고 말했을 뿐이다”고 밝혔다.
그는 “한화갑 고문의 후보 사퇴 이후 대선 후보 경선에 일절 개입하지 않고 있다”고 덧붙였다.
부형권기자 bookum90@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