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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3월 14일 18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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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들은 “연말 대선에서 한나라당 승리가 확실하다. 이 지사도 집권당 당적을 가져야 도정을 힘있게 펴나갈 수 있을 것”이라고 설득했으나, 이 지사는 “갑작스러운 방문에 당혹스럽다. 도민을 위한 길이 무엇인지 고민한 뒤 결정하겠다”며 즉답을 피했다.
자민련 정진석(鄭鎭碩) 대변인은 논평을 내고 “남의 당 소속 도지사실에 집단 난입, 탈당을 강권한 것은 정당사에 유례 없는 ‘정치 포주’들의 폭거이며 협박정치”라고 맹비난했다.
박성원기자 swpar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