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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31일 18시 4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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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자신의 인터넷 홈페이지(www.ykkim.com)와 청와대 및 여야 정당의 홈페이지에 ‘DJ와 민주당, 좌파세력은 반통일세력’이라는 제목의 개인 논평을 일제히 올렸다.
논평은 “현 정권은 북한에 대해 일방적 퍼주기로 북한정권을 회생시켜 주었고 북한정권이 통일과 남북대화의 주도권까지 장악토록 했다. 이러고도 현 정권이 통일세력이라고 볼 수 있나”라는 요지.
김 의원은 “이번 논평은 ‘보수가 서야 나라가 산다’는 시리즈의 1편”이라고 말했다.
이에 민주당 장전형(張全亨) 부대변인은 “케케묵은 이념 논쟁의 틈바구니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 김 의원의 모습이 처량하고 안타깝다”고 비판했다.
정연욱기자 jyw11@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