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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2년 1월 29일 19시 0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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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는 “권노갑(權魯甲) 전 최고위원이 구체적으로 뭘 잘못했기에 퇴진을 요구했느냐”는 물음에는 “인간적으로 미안한 마음이다. 증거는 민심이다”고 답했다.
그는 또 김홍일(金弘一) 의원의 의정 활동에 대해서는 “개인적 의견은 있지만 이 자리에서 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답변을 피했다.
그러나 한 패널리스트가 “야당 대변인 시절 김현철(金賢哲)씨를 거론하면서 대통령 자녀가 세간의 눈길을 끄는 활동을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논평한 적이 있지 않느냐”고 거듭 묻자 “그것은 나의 생각이고 원칙이다”고 말했다.
정용관 기자 yongari@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