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2년 1월 9일 18시 20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한나라당은 조만간 원내외 인사 20여명을 위원으로 위촉해 이 위원회에서 전당대회에 참여하는 대의원 증원 규모와 대회를 권역별로 순회 개최할지 여부 등을 논의하기로 했다.박근혜(朴槿惠) 부총재는 “위원회에서 경선 방식뿐만 아니라 대선 후보와 총재직 분리 여부, 상향식 공천제 등 당의 개혁 방안도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요구했으나, 이회창(李會昌) 총재는 “정당 개혁 문제는 국가혁신위에 일임하고 위원회는 전당대회 준비 과정에서 파생되는 문제를 논의하자”고 말했다.
송인수 기자 iss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