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사주 구속에 대해….
“언론탄압의 직접적 방법 중 하나로, 앞으로 언론탄압에 더 강한 집착을 보일 것이다. 언론에 재갈을 물리려는 정치적 의도를 강력히 규탄하지 않을 수 없다.”
-언론 국정조사에 대해….
“여당이 정말 (정국) 정상화를 생각한다면 하루 빨리 동의해야 한다.
-자민련이 한나라당과 제휴 가능성을 얘기했는데….
“현안 문제에 대해 우리 당과 같은 내용이라면 같은 행동을 하겠다는 건 자연스럽다.”
-싱가포르를 방문하는 목적은….
“국가 경쟁력 제고와 발전전략을 수립하기 위해 강소국(强小國)인 싱가포르에서 배우려고 국가혁신위 위원장 자격으로 가는 것이다.”
이날 인천공항에는 당 소속 의원 40여명과 민주당 이호웅(李浩雄) 대표비서실장이 나왔다. 이 총재는 “건강하게 다녀오라”는 이 실장의 인사를 받고 “공식방문도 아닌데…”라고 말했다.
<선대인기자>eodl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