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한-미 국방회담

김동신(金東信)국방부장관이 도널드 럼스펠드 미국 국방장관의 초청으로 미국을 공식 방문하기 위해 18일 출국했다.

김장관은 21일 미 국방부에서 럼스펠드 장관과 회담을 갖고 양국간 대북정책 공조와 연합방위태세 유지 등 한미동맹 강화 방안 등에 관해 의견을 나누고, 미국의 미사일방어(MD) 구상과 ‘신(新)국방정책(defe-nce review)’에 대해 설명을 듣는다.

김장관은 또 방미 중 콘돌리자 라이스 백악관 안보담당보좌관, 리처드 아미티지 국무부 부장관, 에릭 신세키 육군참모총장, 존 워너 상원의원, 헨리 하이드 하원의원 등 미국 행정부 및 의회 인사들을 만나 의견을 나눈다.

<이철희기자>klim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