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2000년 11월 13일 23시 59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박재규(朴在圭)통일부 장관은 이날 국회 정치분야 대정부질문 답변에서 “장총재가 해명편지를 보내기 전에 정부와 협의했느냐”는 자민련 김학원(金學元)의원의 질의에 대해 “사전에 얘기를 들었고 좋다고 했다”고 말했다. 박장관은 “청와대와 국가정보원에도 이 같은 사실이 알려졌느냐”는 김의원의 추궁에 대해서는 “다른 곳에는 알리지 않은 것으로 안다”고 덧붙였다.
<황유성기자>yshwa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