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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00년 11월 11일 19시 3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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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내는 항구에 흥남항, 원산항, 청진항, 라진항 등을 추가하기로 했다.
11일 남북경협 실무접촉 대표단은 북측에 보내는 식량이 동부지역에 제대로 전달되지 않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수송항구에 이들 지역을 추가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남북 양측은 지난 9월 26일 체결된 남북간 식량차관 제공에 관한 합의서에 첨부된 '식량인도 인수절차'중 옥수수는 남포항과 신의주, 남양으로 국한했던 수송조건을 수정하기로 합의했다.
[평양=공동취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