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러 공동선언 11개항(요약)]

1.북한과 러시아 사이에 협조와 밀접한 호상협력을 가일층 발전시켜 평등과 호상존중, 호혜적인 협조의 원칙에 기초한 공정하고 합리적인 새로운 국제질서를 수립한다.

2.모든 침략과 전쟁정책을 반대하고 군축과 세계의 안정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적극 노력한다.

3.남북공동선언에 따른 통일문제를 자주적으로 해결하려는 노력을 환영하며, 외부 간섭을 허용 않는다.

4.보편적이고 항구적인 유엔헌장의 목적과 원칙을 존중한다.

5.인도주의 간섭 등의 미명 하에 다른 국가들이 내정에 간섭하는 것을 반대한다.

6.전략적 및 지역적 안정을 강화하는 것과 함께 국제관계에서 힘의 사용요소를 약화시킬 것을 주장한다.

7.온갖 형태의 국제 테러와 분립주의 종교극단주의, 다국적 범죄활동이 주권국가들의 안전과 세계평화에 위협을 조성하지 못하도록 협력한다.

8.주권국가들이 자체의 경제적 토대를 강화하는 동시에 공고한 경제성장을 보장하기 위한 평등하고 호혜적인 국제적 협조를 확대해야 한다.

9.동북아시아가 평화와 선린안정과 평등한 국제적 협조의 지대로 되도록 협조한다.

10.북한과 러시아는 쌍무적 무역 경제 및 과학기술적 연계를 적극 발전시키며 이에 유리한 법적, 재정적 및 경제적 조건을 조성한다.

11.두나라 입법기관 국가정권기관, 사회단체들 사이에 연계를 심화시키며 각 분야에서 협조한다.

푸틴 대통령은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편리한 시기에 러시아를 방문하도록 초청하였으며, 초청은 수락되었다.

7월19일

평양 조선국방위원회 위원장 김정일

러시아연방대통령 푸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