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명 학자로는 △북한의 대표적인 원로 국어학자 유열씨(82) △‘인민과학자’ 칭호를 받은 김일성종합대교수 겸 수학박사 조주경씨(68) △서울 동국대문학부를 수학한 김일성종합대 조선어문학부 어학강좌교수 김영황씨(69) △방직기술의 대가로 공훈과학자인 경공업분원 방직연구소장 조용관씨(78) △김책종합공업대 강좌장 하재경씨(65)와 같은 대학 교수 고천식씨(66) △한덕수 평양경공업대 강좌장 김봉회씨(68) 등.
이중 유열, 김영황씨는 남한 어문학계에도 잘 알려진 인물이다. 또 서울대 문리대를 중퇴한 조주경씨는 50년 6·25전쟁 당시 의용군으로 영천전투에 참전해 왼팔을 잃었던 것으로 북한 노동신문에 보도됐던 사람.
문화예술계 인사로는 △조선화(朝鮮