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형근의원, 與 이영일대변인등 명예훼손혐의 고발

  • 입력 1999년 11월 1일 19시 07분


한나라당 정형근(鄭亨根)의원은 1일 국민회의 이영일(李榮一)대변인과 김현미(金賢美)부대변인을 출판물에 의한 명예훼손 혐의로 서울지검에 고소했다.

정의원은 이날 우편물로 발송한 고소장에서 “이대변인은 지난달 27일 ‘언론대책문건을 중앙일보 간부가 전달한 것’이라고 발표, 중앙일보 관련설을 악의적으로 조작 발표했다”고 주장했다.

〈정연욱기자〉jyw1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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