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입력 1999년 6월 25일 00시 33분
공유하기
글자크기 설정
우리측 수석대표인 양영식(梁榮植)통일부차관은 24일 “북한측이 오전 11시45분경 전화를 통해 1차 회담 때와 같은 장소에서 26일 2차 회담을 갖자고 제안해왔다”고 밝혔다.
북한측은 또 2차 회담의 절차 등 실무사항을 협의하기 위해 25일 오후 3시 전화연락을 갖자고 제안했다.
양차관은 이날 오전 베이징 주재 한국 특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북한이 당초 합의한 대로 이산가족문제 및 상호관심사에 대한 입장을 가지고 왔다고 확신한다”고 말했다.
〈베이징〓한기흥기자〉eligi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