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수석비서관-차관급 인사 이르면 25일 단행

  • 입력 1999년 5월 24일 18시 51분


김대중(金大中)정부 제2기 내각출범에 이은 후속 대통령수석비서관과 차관급 인사가 빠르면 25일 단행된다.

대통령수석비서관의 경우 후임 경제수석에는 이기호(李起浩)노동부장관이 내정됐으며 외교안보수석에는 나종일(羅鍾一)국정원 제1차장과 박용옥(朴庸玉)국가안전보장회의 사무처장이, 공보수석에는 김한길정책기획수석 배기선(裵基善)한국광고공사사장 등이 거명되고 있다.

차관급인사에서는내부인사 승진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우선 국세청장에는 안정남(安正男)국세청차장의 승진발탁이 유력시되며 재정경제부차관에는 엄낙용(嚴洛鎔)관세청장 최종찬(崔鍾璨)건교부차관 김호식(金昊植)재경부기획관리실장 등이 거론되고 있다. 신설된 기획예산처차관은 안병우(安炳禹)예산청장이 유력하다.

산업자원부의 최홍건(崔弘健)차관, 해양수산부의 홍승용(洪承湧)차관, 농림부 김동태(金東泰)차관은 유임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정치부·경제부·사회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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