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인사는 전례가 없는 대규모 인사로 출신지역과 참신성, 전문성이 크게 반영됐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경찰청은 최기문(崔圻文)경찰청 기획정보심의관, 조창래(趙昌來)서울지방경찰청 경비부장 이병곤(李炳坤)경찰청 공보관 등 경무관 10명을 치안감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전남 출신의 경찰청 이대길(李大吉)정보국장을 전남지방경찰청장으로, 경남 출신의 이도조(李道祚)경찰청 형사국장을 경남지방경찰청장에 임명하는 등 치안감 11명과 경무관 1명을 출신지역을 고려해 전보 발령했다.
▽치안정감 승진
△경찰청차장 李根明 △경찰대학장 李憲晩
▽치안감 △경찰청 기획관리관 田炳龍 △〃 형사국장 李八浩 △〃 경비교통국장 金鍾彦 △〃 정보국장 朴喜元△〃 보안국장 金宗佑 △치안비서관 金在鍾 △부산지방경찰청장 李圭植 △경기〃 尹雄燮 △충북〃 金載熙 △전남〃 李大吉 △경남〃 李道祚
▽치안감 승진 △경찰청 경무국장 辛輔基 △경찰종합학교장 李光雄 △중앙경찰학교장 徐載寬 △대구지방경찰청장 趙昌來 △인천〃 朴珍錫 △강원〃 李炳坤 △충남〃 丘在台 △전북〃 金容伯 △경북〃 崔圻文 △서울청 차장 閔昇基
▽경무관 △제주지방경찰청장 玄誠一
〈이 훈기자〉dreamland@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