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26일 전국위…당헌당규 개정안 처리

입력 1998-11-25 19:17수정 2009-09-2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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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은 26일 서울 여의도 중앙당사에서 전국위원회를 열고 부총재단 임명동의안과 ‘예비내각제’ 도입을 골자로 한 당헌당규 개정안을 처리한다.

그러나 이회창(李會昌)총재로부터 부총재를 권유받은 김윤환(金潤煥)전부총재가 25일 부총재를 맡지 않겠다고 버텨 이날 밤늦게까지 부총재단을 인선하지 못하는 등 진통을 겪었다.

한편 전국위에서 처리할 당헌당규 개정안에는 △정부부처와 상응하는 예비내각 성격의 19개 위원회 신설 △당무위원수 60명으로 축소 △기획위 홍보위 등 5개 위원회 신설 △사무처 구조조정 방안 등이 포함돼 있다.

이총재는 전국위 연설을 통해 경제위기 극복을 위해 새로운 정치와 강한 야당이 필요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한나라당이 강력한 야당으로 거듭나 새로운 정치를 주도해 나가자고 강조할 예정이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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