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대통령은 이날 오후 충북도청을 방문해 업무보고를 받는 자리와 지역언론과의 회견 등을 통해 이같이 말했다.
김대통령은 상수도 요금을 인상, 이를 뒷받침하고 의료보험 학자금 등의 혜택을 줄 것이라며 이와 관련한 예산 1천2백30억원을 충북에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충북은행의 경영정상화 조기실현을 위해 충북은행이 보유하고 있는 8백억원 상당의 불량채권을 사들일 것이라고 말하고 청주국제공항 활성화, 충주―봉양간 국도확장 조기완료 등 지역현안에 대한 지원도 약속했다.
〈청주〓임채청기자〉ccl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