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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1998년 8월 20일 19시 4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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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동(李漢東)전부총재는 21일 출마를 선언할 예정이다. 이들 4명의 후보는 이날부터 대의원 접촉을 위한 지방순회 등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이명예총재는 “한나라당을 힘있는 야당, 책임있는 야당, 가는 길이 분명한 야당으로 만들기 위해 다시 한번 정치의 전면에 나서기로 했다”고 말했다.
김전부총재는 “과감한 당쇄신을 통해 진정한 민주적 국민정당, 정책정당으로 다시 태어나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서전총장은 “국회의원을 줄세우는 계보정치나 지역감정과 돈을 이용한 정치를 청산하고 세대혁명을 통해 제도에 의해 움직이는 ‘시스템의 정치’를 만들어 가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차수기자〉kim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