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임스 루빈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브리핑에서 “한반도에너지개발기구(KEDO)의 누적부채로 올들어 북한에 공급한 중유는 15만t에 그쳤다”며 추가 중유공급계획을 밝혔다.
루빈대변인은 “중유공급 재개를 위해 의회와 협의한 결과 KEDO 지원예산으로 배정된 3천만달러 외에 5백만달러를 추가로 승인받았다”면서 “유럽연합(EU)국가들도 곧 KEDO에 1천6백만달러를 출연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워싱턴〓홍은택특파원〉eunta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