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회의 엄삼탁씨,대구달성 보선후보 유력

  • 입력 1998년 2월 21일 20시 10분


국민회의와 자민련은 4월2일 치러지는 부산 서구 등 전국 4개 지역구의 국회의원 재 보궐선거와 관련해 부산 서구와 대구 달성은 국민회의가, 경북 의성과 문경―예천은 자민련이 각각 양당 단일후보를 내기로 합의했다. 국민회의 김충조(金忠兆)사무총장은 21일 “자민련측과 협의한 결과 양당이 2개 지역구씩 분담, 단일후보를 내기로 했다”며 “대구 달성의 경우 엄삼탁(嚴三鐸)부총재가 출마를 강력히 희망하고 있고 당내에 다른 경쟁자가 없어 엄부총재로 정리가 됐다”고 밝혔다. 김총장은 “부산 서구는 당내에 마땅한 후보가 없어 외부인사 영입을 검토중”이라고 말했다. 〈김정훈기자〉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