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대통령,월드컵대표단 초청 오찬

  • 입력 1997년 11월 15일 20시 29분


김영삼(金泳三)대통령은 15일 낮 월드컵 본선 4회 연속 진출이 확정된 월드컵 축구대표단(단장 오완건·吳完建)과 가족 등 72명을 청와대로 초청, 오찬을 함께 하며 격려했다. 김대통령은 『이번 승리는 선수단의 필승의지와 국민의 열광적인 응원이 원동력이었다』며 『이를 바탕으로 2002년 월드컵을 성공적으로 치르고 21세기 일류국가, 일류국민이 되기 위한 밑거름으로 삼자』고 말했다. 이날 오찬에는 월드컵 대표팀의 차범근(車範根)감독, 선수와 가족, 정몽준(鄭夢準)대한축구협회장, 프로축구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동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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