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표-이한동고문 회동 불발

  • 입력 1997년 9월 8일 20시 22분


신한국당의 이회창(李會昌)대표위원은 7일 저녁 이한동(李漢東)고문의 서울 염곡동 자택을 예고없이 방문했으나 이고문이 늦게 귀가하는 바람에 만나지 못했다. 이대표의 한 측근은 『이대표가 당 화합에 몸을 던진다는 차원에서 사전 약속도 없이 이고문 자택을 방문해 협조를 요청하려 했던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측근은 『두 분은 7일 저녁 전화통화를 통해 조만간 만나기로 약속한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박제균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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