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민련 김종필(金鍾泌)총재는 8일 오전 서울 종로구 이화장을 방문, 고 이승만(李承晩)대통령과 프란체스카여사의 유품을 둘러본 뒤 유품보존과 관리를 위한 당차원의 지원책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김총재는 이날 이화장에서 이대통령의 양아들인 이인수(李仁秀)씨와 신도환(辛道煥)기념사업회장 등을 만나 『지난 62년 미국에 가는 길에 박정희(朴正熙)대통령이 보낸 2만달러를 (이전대통령에게) 전달한 적이 있다』고 소개한 뒤 기념관설립 등에 대한 지원을 약속했다.
〈이철희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