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한동고문, 김대중총재와의 인연 소개

  • 입력 1997년 7월 28일 20시 05분


신한국당 李漢東(이한동)고문은 28일 『국민회의 金大中(김대중)총재를 처음 만난 것은 김총재가 지난 73년 납치됐다가 돌아와 동교동 자택에 머물던 때』라며 김총재와의 인연을 소개했다. 이고문은 이날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당시 주한일본대사가 김총재의 건강상태를 체크하기 위해 우리정부에 면담을 요청했는데 우리 정부는 검사배석을 조건으로 허용했다』면서 『당시 나는 서울지검공안부 수석검사 자격으로 일본대사와 김총재의 면담자리에 배석했다』고 설명했다. 〈정용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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