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회창 인물탐구/어록]정치입문 후회한 적 없다

  • 입력 1997년 7월 24일 20시 00분


▼대선출마를 생각하지 않았고 생각할 때도 아니다(96.1.22 신한국당 입당기자회견). ▼대권약속이나 받고 입당한 것으로 보는 모양인데 나는 그렇게 천박한 사람이 아니다(96.1.30 고려대초청강연). ▼비민주적인 정당에는 미래가 없다(96.8.23 대구동을지구당개편대회). ▼「더러운 정쟁(政爭)」이라고까지 부를 수 있는 구태의연한 낡은 정치판의 경험을 거쳐야 정치적 검증을 받았다고 얘기하는 것은 참으로 도착적 심리상태다(96.11 강릉대 강연). ▼단독처리는 바람직하지 않지만 야당도 물리적 힘으로 의사진행을 방해하는 일이 있어서는 안될 것이며 단독처리 참여는 조직원으로서 당론에 따른 행동이다(96.12.26 노동법 여당단독처리후). ▼문득 「내가 왜 여기에 와 있나」하는 생각이 든 적도 있지만 정치입문을 후회한 적은 없다(97.1.24 입당 1주년 기자회견). ▼대선자금 문제는 여야 모두 당시의 상황을 「고백」하고 진실을 밝히는 기조 위에서 처리해야 한다(97.5.1 언론사주최 시민대토론회). ▼ 김대통령의 중립의지, 그리고 그것을 그대로 실천한 점은 이번 경선의 공정성을 지키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97.7.21 대선후보 당선 기자회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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