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協등 5개 단체 내년예산 3.3배 늘려

  • 입력 1997년 7월 9일 07시 46분


정부가 연말 대선을 앞두고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등 5개 단체에 대한 내년도 국고지원 요구액을 올해보다 236% 증액해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야권의 반대로 논란이 예상된다. 정부는 8일 서울 여의도 신한국당 당사에서 열린 내무부 예산심의 당정회의에서 이들 단체에 대한 내년도 예산지원 요구액을 올해의 43억7천7백만원에서 1백47억2천2백만원으로 대폭 늘렸다. 단체별 요구액(괄호안은 올해 예산액)은 △새마을운동중앙협의회 1백3억원(30억원) △바르게살기운동중앙회 30억원(10억원) △자연보호중앙협의회 2억7천6백만원(2억3천5백만원) △새마을문고중앙회 1억4천6백만원(1억4천2백만원) △한국자원봉사단체협의회 10억원(신규)이다. 〈이원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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