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일，북한軍 창설 ６５주년기념 열병식 참석

북한은 25일 평양에서 金正日(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인민군 창건 65주년을 기념한 열병식을 진행했다. 북한관영 중앙통신은 이날 열병식에 인민군 근위부대와 각급 군사학교 노농적위대 붉은청년근위대 종대들이 참가했다고 전했다. 이 통신은 이날 김정일이 열병식 시작을 알리는 군총참모장 金英春(김영춘)의 보고를 받고 손을 높이 들어 열병부대에 답례를 보냈으나 연설은 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북한은 지난 92년 4월 군창건 60주때 평양에서 金日成(김일성) 김정일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 열병식을가진 바 있으며 지난해 창군 64주때에도 열병식을벌였다. 〈서울내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