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여민주사회시민연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 모임,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등 13개 단체로 구성된 「시민 사회 종교단체 연석회의」는 26일 오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특별검사제 도입과 부패방지법 제정을 위한 국민운동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연석회의는 이날 성명에서 『金泳三(김영삼)대통령의 25일 대국민담화는 날치기 처리한 노동법 안기부법에 대한 시정방법과 검찰수사 발표 후 더욱 의혹이 증폭되고 있는 한보사건의 재수사에 대한 언급없이 단지 사과로 매듭지으려는 미봉책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금정수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