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장엽 김정일체제 비판 논문 스위스서 익명발표 시도

  • 입력 1997년 2월 19일 07시 51분


黃長燁(황장엽)북한 노동당 비서는 지난 95년 金正日(김정일)체제를 비판한 논문 「인류의 광명한 미래를 위하여」를 익명으로 스위스에서 발표하려 했던 사실이 밝혀졌다고 일본 NHK TV가 18일밤 보도했다. NHK에 따르면 황비서는 지난 95년3월 「김정일체제는 가부장적 봉건사회」라는 요지의 이 논문을 스위스의 한 학술단체에 보내 익명으로 발표하려 했으나 실현되지는 못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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