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동참모본부는 9일 북한공군의 기습도발과 저고도침투항공기인 AN2기의 침투 등에 대처하기 위한 韓美(한미)연합 공중통제 및 요격훈련을 올해부터 매달 한차례씩 실시한다고 밝혔다.
합참 관계자는 『종래 분기별로 한차례씩 실시했던 한미연합 공중통제 및 요격훈련을 올해부터 매달 한차례씩으로 강화한다는데 양국이 합의했다』며 『이 훈련에는 일본 오키나와주둔 미군기지의 공중조기경보통제기(AWACS)도 참가한다』고 말했다.
이에 따라 이날 오후 중동부전선에서 미군의 조기경보통제기와 양국 공군의 F16전투기가 참가한 가운데 올해 처음으로 이 훈련이 실시됐다.
한미 양국군은 작년 12월18일에도 이 훈련을 태백산맥 일대에서 실시했었다.
〈黃有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