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속 철통경계…불밝힌 「휴전선의 밤」

  • 입력 1996년 12월 22일 20시 27분


북한 잠수함 침투사건으로 한반도 긴장이 그 어느 때보다 고조됐던

병자년 한해도 저물어가고 있다. 영하 20도를 넘나드는 혹한속에서

대난같이 불밝힌 휴전선 철책을 지키고 있는 경계병의 모습이 석양

처럼 굳건하다.<승리부대 XXOP=최동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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