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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람속으로

[단독]이재용 부회장 딸, 美 콜로라도 칼리지 진학

입력 2022-06-30 03:00업데이트 2022-06-30 0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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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
작년 ‘가장 혁신적인 학교’ 3위 올라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 딸 원주 씨가 27일 정의선 현대자동차그룹 회장의 장녀 진희 씨가 결혼식을 올린 서울 중구 정동제일교회로 걸어 들어가고 있다. 뉴스1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딸 원주 씨가 미국 ‘콜로라도 칼리지’에 진학한 것으로 알려졌다.

콜로라도 칼리지는 미국의 명문 ‘리버럴 아츠 칼리지’ 중 하나로 1874년에 설립됐다. 리버럴 아츠 칼리지는 취업이나 특정 기술 습득을 위한 교육보다는 인문학, 순수과학 등의 학부 과정을 중점적으로 운영하는 대학이다.

콜로라도 칼리지는 미국에서 가장 많이 인용되는 ‘US뉴스&월드리포트’의 전국 대학 랭킹에서 지난해 ‘가장 혁신적인 학교’와 ‘학부 교육’ 분야에서 각각 3위, 7위에 올랐다. 2000년 노벨 경제학상을 수상한 제임스 헤크먼, 버락 오바마 행정부에서 내무장관을 지낸 켄 살라사르 등을 배출했다. 이 씨와 같은 신입생은 구체적인 전공이 없다. 세미나 위주 강의를 통해 인문학 기초지식을 습득하기 위한 방법론 등을 배우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계에선 이 씨의 진로가 아버지와 닮아 있다는 점에도 주목하고 있다. 이 부회장은 할아버지인 고 이병철 삼성그룹 창업주로부터 인문학 전공을 권유받고 서울대 동양사학과에 진학했다. 이후 일본 게이오대에서 경영학 석사 학위를 받고 미국 하버드대에서 경영학 박사 과정을 수료했다.

곽도영 기자 now@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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