샌즈그룹 라스베이거스 카지노 美사모펀드 등에 7조원 매각

조유라 기자 입력 2021-03-05 03:00수정 2021-03-05 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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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카지노 운영업체인 미국 샌즈그룹이 서부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의 카지노 시설(사진)을 62억5000만 달러(약 7조 원)에 매각한다. 그룹 설립자 겸 ‘카지노 황제’ 셸던 애덜슨은 1988년 라스베이거스 스트립거리의 카지노 시설을 1000만 달러에 매입한 후 공격적으로 사업을 확장시켜 세계적 카지노 제국을 일궜다. 하지만 올해 1월 그가 사망한 지 두 달 만에 코로나19 여파 등으로 미국 내 카지노 사업에서 완전 철수하기로 했다.

3일(현지 시간) CNN 등에 따르면 라스베이거스 베니션 리조트와 샌즈 엑스포 컨벤션센터는 미 사모펀드 아폴로매니지먼트, 미 부동산 전문 투자신탁업체 비치 프로퍼티스가 공동 인수한다. 부동산에 대한 소유권은 40억 달러를 출자한 비치 프로퍼티스가 가져간다. 샌즈그룹은 이번 매각 대금을 마카오 등 아시아 카지노 사업에 투자하기로 했다.

조유라 기자 jyr0101@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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