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미나리’ 여우조연상 등 美배우조합상 3개부문 후보에

  • 동아일보
  • 입력 2021년 2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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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미나리’가 제27회 미국배우조합상(SAG) 3개 부문 후보에 올랐다. 미국배우조합은 4일(현지 시간) ‘미나리’가 앙상블상(출연배우 전원)과 여우조연상(윤여정), 남우주연상(스티븐 연) 후보에 각각 올랐다고 밝혔다.

SAG는 미국배우조합 소속 배우들이 미국에서 제작된 영화와 TV 작품들을 대상으로 수상자를 선정한다. 미국으로 이민을 간 한국계 가족의 정착 과정을 그린 ‘미나리’는 앞서 미국 골든글로브 최우수 외국어영화상 후보에도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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