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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고]‘사나이 눈물’ 원로가수 신설남씨
동아일보
입력
2016-09-14 03:00
2016년 9월 14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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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나이 눈물’을 부른 원로가수 신설남(본명 홍영준·사진) 씨가 12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항년 83세. 서울 출생인 고인은 KPK 악단에서 활동했으며 ‘서울 찾아왔노라’ ‘추억의 엘레지’ ‘고향뉴스’ 등의 노래를 불렀다. 원로가수들의 모임인 거목회 초대 회장을 지냈다. 빈소는 인천 청기와장례식장, 발인은 14일 오전 6시 20분. 032-577-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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