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상우 LH사장, 제17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6월 16일 15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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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사장(55·사진)이 16일 제17대 대한근대5종연맹 회장으로 취임했다. 박 사장은 이날 대구 북구 대구체육고등학교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한국 근대5종 성장을 위해 헌신해 준 관계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근대5종 발전을 위해 국민들과 소통하고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근대5종은 펜싱, 수영, 승마, 복합(사격+육상) 종목을 하루에 치러 전체 점수 합계로 순위를 가리는 올림픽 경기 종목이다. 박 사장은 근대5종 분야 한국 수장으로서 10월 아시아근대5종연맹 총회에서 회장 후보로 출마할 예정이다. 회장에 당선되면 국제근대5종연맹 집행위원으로 활동할 수 있어 한국 스포츠의 외교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LH는 비인기 스포츠 활성화를 위해 1985년부터 대한근대5종연맹을 후원하고 있다.

조은아 기자achim@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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