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

  • 동아일보
  • 입력 2016년 5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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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욱 전 천도교 교령(사진)이 16일 숙환으로 환원(별세)했다. 향년 91세.

1925년 황해도 출신인 고인은 6·25전쟁 후 의정부교구를 수습하고 양주, 동두천교구 등을 세워 포교에 힘썼다. 교화관장, 종무원장, 종학대학원장, 연원회 의장 등 천도교의 주요 직책을 지냈고 1998∼2001년 최고 지도자인 교령을 맡았다. 이후 천도교 교조인 수운 최제우가 창시한 용담검무를 알리는 데 힘써 보존회장을 지냈다. 유족은 아들 병화, 장효선 씨(양자)와 딸 영숙 명희 자원 씨 등 2남 3녀. 빈소는 서울대병원, 발인은 18일 오전 6시. 02-2072-2022
#김광욱#전 천도교 교령#별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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