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근혜 대통령은 14일 차관급인 원자력안전위원장에 김용환 원자력안전위 상임위원 겸 사무처장(58)을, 인사혁신처 소청심사위원장에 김승호 대통령인사혁신비서관(53)을 각각 내정했다. 정연국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브리핑에서 “김용환 내정자는 업무 관련 경험과 식견이 풍부하고 조직 내외의 신망이 두텁다”며 “김승호 내정자는 공직사회에 대한 이해와 경험이 풍부하고 합리적인 판단력과 균형감각을 갖추고 있어 발탁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 ▽김용환 원자력안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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