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승윤 동아일보 사진부 기자(사진)의 ‘갈 곳이 여기밖에 없어요’(2013년 12월 25일자 1면 게재)가 제50회 한국보도사진전 대상 수상작에 선정됐다. 이 사진은 정부와 철도노조의 대립으로 해결의 실마리가 보이지 않았던 12월 24일 밤, 경찰 체포를 피해 조계사에 잠입한 박태만 철도노조 수석부위원장을 단독으로 촬영한 것이다. 시상식은 다음 달 28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열린다. 입상 작품은 다음 달 28일부터 3월 17일까지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에서 전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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