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사장 후보 이재영-진철훈씨 압축

  • 동아일보
  • 입력 2013년 6월 6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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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토지주택공사(LH)의 신임 사장 후보가 이재영 경기도시공사 사장(56)과 진철훈 전 한국시설안전기술공단 이사장(59)으로 압축됐다.

5일 LH에 따르면 기획재정부 공공기관 운영위원회는 이날 LH 임원추천위원회가 사장 후보로 추천한 이 사장과 진 전 이사장, 이규황 전 국제경영원 원장, 석종현 단국대 석좌교수 등 4명 가운데 이들을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이에 따라 서승환 국토교통부 장관이 두 후보 가운데 1명을 추천하면 이르면 다음주 청와대가 신임 사장을 최종 결정한다.

정부 등에 따르면 이 사장이 LH 사장으로 최종 낙점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 이 사장은 행정고시 23회 출신으로 국토해양부 주택토지실장, 대한건설정책연구원 연구원장을 거쳐 2011년부터 경기도시공사 사장을 맡고 있다. 진 전 이사장은 서울시 도시계획국장,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 이사장 등을 지냈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석 교수는 최종 2인에 오르지 못했다.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후보#이재영#진철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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