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 사임

  • 동아일보

유인촌 예술의전당 이사장(61·사진)이 최근 사임한 것으로 확인됐다. 예술의전당은 8일 “유 이사장이 지난달 24일 이사장직에서 물러났다”고 밝혔다. 전당 측은 “유 전 이사장이 ‘조용히 쉬고 싶다’면서 사의를 표명했다. 경기 양평에 극장을 짓고 연극 제작에 집중하려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현 정부의 첫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지낸 유 전 이사장은 지난해 1월 장관직에서 퇴임한 후 올 2월 예술의 전당 이사장으로 임명됐다. 한편 신경민 민주통합당 의원은 이날 열린 문화체육관광부 국정감사장에서 “유 전 이사장이 국감 증언을 피하기 위해 퇴임한 것 아니냐”며 의혹을 제기했다.
#유인촌#예술의 전당#사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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