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유네스코 직지상 호주 국가기록원 선정

  • 동아일보
  • 입력 2011년 5월 2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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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회 유네스코 직지상(賞) 수상자로 ‘호주 국가기록원’이 선정됐다.

충북 청주시는 영국 맨체스터에서 25일 열린 제10차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국제자문위원회(IAC)에서 올해 직지상 수상자로 호주 국가기록원이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 상은 현존 세계 최고 금속활자본인 직지심체요절(直指心體要節)이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에 등재된 것을 기념해 청주시와 유네스코가 2004년 4월 제정했다.

1901년 수도 캔버라에 설립된 호주 국가기록원은 1, 2차 세계대전 군사정보를 데이터베이스(DB)화해 웹사이트를 통해 홍보했으며 기록유산 보존 프로그램 운영, 혁신적인 보존문서 관리로 많은 정보를 세계에 제공한 점을 인정받았다. 시상식은 9월 2일 충북 청주 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상금은 3만 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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