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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배우 케이지, 한국계 아내와 다투다 체포
동아일보
업데이트
2011-08-01 12:00
2011년 8월 1일 12시 00분
입력
2011-04-18 03:00
2011년 4월 1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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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취 상태 실랑이 신고 당해
할리우드 영화배우 니컬러스 케이지 씨(47)가 16일 한국계 아내 앨리스 김 씨(27)와 다투다 경찰에 체포됐다. 미국 뉴올리언스 경찰은 케이지 씨가 이날 주택가에서 큰소리로 부부싸움을 벌이다 체포됐으며 몇 시간 뒤에 풀려났다고 밝혔다.
사건 당시 만취 상태였던 케이지 씨는 어느 주택 앞에서 자기가 빌린 집이라고 들어가려 했고 아내는 남의 집이니 들어가면 안 된다고 만류했다. 실랑이를 벌이던 중 케이지 씨는 아내의 팔목을 잡아끄는가 하면 주위의 자동차를 주먹으로 치는 등 난동을 부렸다.
지나가던 택시운전사가 “케이지 씨가 아내를 밀치고 있다”고 신고했다. 김 씨는 경찰에게 케이지 씨의 폭력 혐의를 부인하며 처벌을 원하지 않았다. 케이지 씨는 2004년 한국계 여성과의 결혼으로 화제를 모았으며 둘 사이에 아들이 하나 있다
주성하 기자 zsh75@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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