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희방씨 부부 동아꿈나무에 200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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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15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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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 권씨 화천군파 종중 고문인 권희방(91·사진) 서경식 씨(81·여) 부부가 14일 동아꿈나무재단에 불우청소년을 위한 장학금 200만 원을 보냈다. 권 씨의 친형인 권희종 씨(2007년 작고)는 조상에게서 물려받은 30억 원 상당의 토지를 1985년 동아꿈나무재단에 출연한 바 있다. 권 씨는 “고려대 전신인 보성전문학교 재학 시절 일제에 강제징집될 때 당시 교장이던 인촌 김성수 선생이 끌어안으면서 무슨 일이 있어도 살아 돌아오라고 한 말을 잊지 못하고 뒤늦게 기금을 보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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