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문협회-편협-기협, 5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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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4월 7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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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5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축하연에 참석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송필호 송광석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호 한국신문협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
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제55회 신문의 날 기념대회 축하연에 참석한 박선규 문화체육관광부 차관, 송필호 송광석 한국신문협회 부회장, 전재희 국회 문화체육 관광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오세훈 서울시장, 김재호 한국신문협회장, 박희태 국회의장, 김인규 한국방송협회장, 김무성 한나라당 원 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최시중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왼쪽부터)이 축하 떡을 자르고 있다. 김미옥 기자 salt@donga.com
한국신문협회,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 한국기자협회가 공동 주관하는 제55회 신문의 날(7일) 기념대회가 6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렸다.

김재호 한국신문협회장은 이날 대회사에서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중추 언론으로서의 가치를 변함없이 지키기 위해서는 신문이 언론의 사명과 역할에 더욱 충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회장은 “연평도 포격 도발, 구제역 파동, 동일본 대지진 등과 관련해 엄청나게 쏟아지는 정보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 독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는 유일한 매체가 신문”이라며 “우리가 신문의 역할을 소홀함 없이 수행할 때 신문에 대한 독자들의 신뢰는 더욱 높아질 것”이라고 밝혔다.

박보균 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장은 개회사에서 “정보 홍수 시대에 소비자들은 신뢰와 부가가치가 높은 콘텐츠, 권력 비판과 시대적 어젠다를 담은 기사와 칼럼의 생산을 더욱 갈망하고 있다”며 “독자의 기대와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역량과 사명감을 더욱 키워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우장균 한국기자협회장이 3개 주관단체가 공동으로 채택한 ‘우리의 다짐’을 낭독했고 2011 한국신문상과 신문협회상, 신문의 날 표어·신문주간 포스터 공모전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

기념대회 직후 열린 신문의 날 기념 축하연에는 박희태 국회의장, 이회창 자유선진당 대표, 김무성 한나라당 원내대표, 박지원 민주당 원내대표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허진석 기자 jameshuh@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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