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고]애국지사 오경복 선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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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년 3월 28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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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에서 항일운동에 참여한 애국지사 오경복 선생(사진)이 24일 낮 12시 별세했다. 향년 89세. 1922년 4월 황해도 송화에서 출생한 선생은 일본 도쿄 유학 시절 항일결사 조직에 참여한 일로 1943년 8월 일경에 체포됐다. 1944년 3월 평양지방법원에서 징역 2년형을 선고받고 옥고를 치르던 중 광복을 맞아 출옥했다. 정부는 선생의 공훈을 기려 1977년 대통령표창, 1990년 건국훈장 애족장을 각각 수여했다. 유족으로는 부인 하영희 여사와 2남 1녀가 있다. 빈소는 일본 도쿄 에코다 장의, 발인은 27일 낮 12시. 장지 국립대전현충원 애국지사 4묘역. 81-090-4414-00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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