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명 회장, 인재양성 공로 캄보디아서 대십자 훈장 받아

  • Array
  • 입력 2011년 3월 11일 03시 00분


코멘트
오명 웅진에너지·폴리실리콘 회장(사진)이 캄보디아 정부로부터 대십자 훈장(Grand Cross)을 받았다. 웅진폴리실리콘은 “오 회장이 캄보디아 인재양성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7일 대십자 훈장을 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캄보디아의 대십자 훈장은 외국인에게 주어지는 최고 훈장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오 회장은 건국대 총장으로 재직할 때부터 매년 캄보디아의 우수 학생과 엔지니어를 선발해 국내에서 교육시키는 등 등 캄보디아 발전에 꾸준히 지원해 왔다. 오 회장은 8일 훈 센 캄보디아 총리를 예방한 자리에서 정보통신기술의 발전이 한국의 경제발전에 미친 영향과 중요성을 설명하고, 훈 센 총리는 한국의 눈부신 경제성장 및 기술발전에 깊은 감명을 표시하며 정보통신기술 마스터플랜 마련을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 좋아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 추천해요

댓글 0

지금 뜨는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