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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대상 코이랄라씨 등 4명
동아일보
입력
2011-03-02 03:00
2011년 3월 2일 03시 0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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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해사상실천선양회는 제15회 만해대상 수상자로 아누라다 코이랄라 ‘마이티네팔 재단’ 이사장(62·평화부문·사진)을 비롯해 4명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
실천부문에는 스리랑카의 고고학자인 시리세나 반다 헤티아라치 박사(72), 문학부문에는 중국 소설가 모옌(莫言·56) 씨와 이근배 시인(71)이 공동 수상자로 뽑혔다.
만해대상은 만해 한용운 선생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상으로 각 부문 수상자에게는 30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시상식은 8월 만해축전 기간에 강원 인제군 백담사 만해마을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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